> 봄탈모매거진 > 보도자료
- 여성탈모, 남성탈모와 치료방법 달라야 하는 이유
- 2017-02-23 Hit.14,440
최근 한 연구에 따르면 여성 탈모 환자의 47.9%는 가족력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비교적 이른 나이에 시작된 탈모일수록 유전이 아닌 다른 요인이 원인일 가능성이 큰 것으로 밝혀졌는데, 실제 가족력이 있을 때 탈모 발생 확률이 다소 높아질 수는 있으나 가족력이 없는 상태에서도 탈모가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
대표적으로 여성이라는 신체적, 성적 특성상 임신, 출산으로 인한 생리적 특성과 호르몬의 변화로 인해 탈모가 생겨날 수 있다. 출산 후 신체의 호르몬 분비가 임신 전의 상태로 돌아오면서 임신 중 성장기에 머물러 있던 모발들이 휴지기로 접어들게 돼 한꺼번에 빠지면서 탈모 현상이 나타나는 것.
또, 잦은 다이어트 등으로 인해 영양소가 고르게 섭취되지 않을 경우에도 헤어라인탈모나 정수리 탈모와 같은 질환에 노출되기 쉽다.
영양소를 제한적으로 섭취해 필수 영양분들이 부족해지면 우리 몸은 모든 영양소를 오로지 생명 유지 목적으로만 사용해 두피나 모발로 영양분이 전달되지 않아 탈모와 함께 피부 상태까지 나빠지게 된다.
이 밖에도 여성의 사회활동 증가로 인한 과다한 업무 및 스트레스 관리 실패도 하나의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다. 여성은 남성에 비해 다양하고 섬세한 감정을 가지고 있는 만큼 동일한 강도의 스트레스에도 더욱 민감하게 반응하는 탓에 스트레스성 탈모를 호소하는 수가 점차 늘고 있다.
무엇보다 일정 기간이 지나 모발의 상태가 정상적으로 돌아온다면 문제가 없겠지만 오랜 기간 탈모 현상이 지속된다면 전문 의료진과의 상담을 통해 적절한 치료가 필요하다.
특히 가족력이 많이 작용하는 남성과 달리 앞서 설명한 바와 같이 여성탈모는 복합적인 요인에 의해서 발생하는 경우가 많은 만큼 동일한 증상이라도 남성과 여성은 치료 방법에 차이를 두어야 한다.
탈모를 전문적으로 치료하는 더봄한의원 강남점 장영철 원장은 “치료 방법으로는 여성탈모환자 개인별 탈모 원인과 두피 문제를 면밀히 살펴 정상적으로 모근에 영양이 공급되지 못하는 문제를 해소하는 데 주안점을 둬야한다”며 “환자 체질에 맞춘 한약으로 하여금 장부의 기능 및 체질 불균형을 회복해 모발이 잘 자랄 수 있는 바탕을 마련하고 모근에 영양공급을 촉진, 강화시켜 준다면 여성탈모의 진행을 막는 것은 물론 각종 여성질환 치료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고 강조한다.
흔히 탈모 증상을 인지한 여성들은 탈모를 감추려고만 하는데, 잘못된 민간요법으로 치료시기를 놓쳐서는 안된다.
해당 질환은 발생 원인에 따라 초기에 적절한 치료와 관리를 병행한다면 충분히 개선 가능하다는 점을 기억하고 체계적인 탈모치료프로그램을 갖춘 병원을 우선으로 찾을 것을 권하는 바이다.
공감신문 인터넷뉴스팀 기자 news@gokorea.kr
기사원문바로가기: http://www.gokorea.kr/news/articleView.html?idxno=123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