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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아 청소년 원형탈모…한의원에 가야 하는 이유
- 2017-02-17 Hit.13,812
최근 매경TV는 건강한의사라는 한방상담프로그램을 통해 한의학 각 분야의 명의 23인을 선정하고 “내가 지금 한의원에 가야 하는 이유”라는 책을 발간했다. 매경TV가 추천한 탈모분야 명의로 선정된 김용진 원장은 최근 발병이 높아지고 있는 원형탈모증의 특징과 위험성, 그리고 치료법에 대한 주제를 다루면서 소아, 청소년 원형탈모증의 원인과 치료법에 대한 환자들의 궁금증을 해소해주고 있다.
실제 원형탈모는 대상을 구분하지 않는 탈모 유형으로 어린이부터 노인까지 전 연령대에서 발생할 수 있다. 그 중에서도 어린 환자의 경우는 재발률이 매우 높고 탈모의 진행속도 역시 매우 빨라 처음 발병한 경우보다 심각한 난치성 탈모로 진행되기 쉬워 조기 발견과 치료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은진(14세〮종로구 명동 거주)씨 또한 처음에는 괜찮겠거니 하고 체계적인 치료를 받지 않았으나 겨울방학 동안 크기가 더 커져버린 원형탈모로 결국엔 병원을 찾아 치료를 하고 있다.
더봄한의원 종로명동점 김용진 원장은 "이러한 소아탈모를 유발하는 가장 주요한 원인은 스트레스로, 허약해진 아이의 신체가 감당하기 어려울 정도의 강한 스트레스나 정신적 충격에 노출되었을 때, 몸이 이를 감당하지 못하고 면역체계의 혼란을 주어 발생하게 된다. "고 말했다.
특히 갑작스런 환경 변화가 일어나는 신학기 무렵에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는 과정에서의 스트레스로 인해 소아, 청소년들에게서 발생이 많은데, 복통, 수면장애를 호소하는 경우도 있기때문에 유치원, 초등학생, 중학생을 둔 학부형들은 자녀들을 주의깊게 관찰할 필요가 있다.
면역체계가 모낭을 공격하는 과정에서 염증이 발생하기 때문에 가려움증이 동반되는 것도 특징 중 하나로 아이가 자주 두피를 긁거나 손을 대는 행동을 보이면 해당 부위를 눈 여겨 볼 필요가 있으며, 발병원인이 비슷한 질환 중에 스트레스로 눈썹이나 모발을 뜯는 행동을 한다면 발모벽을 의심해 볼 수도 있다.
흔치는 않지만 심한 경우 한 달여 만에 머리 전체가 다 빠지면서 전두탈모로 진행 되는 경우도 있다. 이처럼 급속도로 진행되는 해당 증상을 보이면 부모들은 당황하기 쉬운데, 조기에만 대처를 잘 해주면 반드시 치료가 가능하기에 지체 없이 의료진과 상의하는 것이 좋다.
특히 탈모치료한의원에서는 치료법으로 전반적인 신체조절능력, 항상성을 회복하는 것에 주안점을 두고 있다.
원형탈모증은 자가면역질환으로 인체가 적과 아군을 구분하지 못하고 아군을 공격하는 상황으로 스트레스로 인해 울체된 기를 풀어주며, 면역체계를 올바로 세울 수 있는 한약치료와 염증반응을 동반하는 소아탈모의 두피상태를 건강하게 회복시킬 수 있는 두피케어를 병행해 건강한 두피로 되돌려 준다.
무엇보다 소아들은 인체의 면역체계가 아직 완비되기 전이기에 이 시기에 면역체계가 교란을 당하면 그만큼 회복이 어렵다는 점을 기억하고 소아탈모 및 청소년탈모에 대한 정확한 이해와 전문적인 치료를 진행할 수 있는 탈모병원을 찾는 것이 보다 현명한 방법이다.
공감신문 인터넷뉴스팀 기자 news@go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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