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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탈모일반] 야한생각이나 자위를 많이 하면 탈모가 생기나요?
- Date.2019-12-13 Hit.6,241
01. 야한 것을 많이 보거나 야한 생각을 많이 한다고 해서 탈모가 오는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항간에 이런 속설이 많이 나도는 것은 남성탈모의 경우 남성호르몬과 관련지어 해석하는 학설이 현재로서는 지배적인 학설이기 때문입니다.
탈모를 유발하는 직접적인 호르몬은 남성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의 대사산물인 디하이드로 테스토스테론(DHT)으로 모낭세포의 특정부분과 결합하여 (이 특정부분을 안드로겐 수용체라고 합니다) 모낭세포의 성장에 영향을 미쳐 탈모를 유발하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남성탈모의 진행이 M자형으로 올라가는 것이나 정수리 부위에 주로 나타나는 것도 이 부위의 수용체의 민감도가 크기 때문이지요.
시중에 많이 유통되고 있는 탈모치료제는 바로 이런 기전과 관련된 것입니다.
하지만, 대머리인 사람과 대머리가 아닌 사람의 체내 남성호르몬의 차이는 없다고 합니다.
즉 남성탈모는 남성호르몬이 많이 분비되고 적게 분비되고의 문제는 아니라는 것이지요.
결국 야한 생각을 많이하면 머리가 많이 빠진다거나, 대머리는 정력이 쎄다는 식의 속설은 잘못된 것입니다.
02. 자위를 많이 하면 탈모가 올수있는가?
이 문제는 조금 다릅니다. 한방에서는 모발을 주관하는 장기를 신장으로 봅니다.
황제내경이라는 의서에 보면 皮毛生於腎이라 하여 신장이 모발을 주관하는 장기로 보았습니다. 혈액의 원천이 되는 음기를 생성시켜 모발을 영양하고 원기를 만들어 모발의 생장을 촉진하는 것을 신장의 역할로 본것이지요.
때문에 과다한 자위나 SEX는 신장의 기운을 상하게 하여 -한방에서는 이를 방로상이라고 합니다- 모발의 형성과 성장에 영향을 줄 수 있다고 봅니다. 옛날 어르신들이 XX를 많이 하면 키안크고 몸에 무리를 준다고 하는 것도 같은 이유 때문이고, 사극 같은데 보면 XX를 많이 한 사람이 머리가 하얗게 변해버리는 모습등도 이와 관련이 있는 것입니다. 그리고 한방에서는 검은 색이 신장쪽으로 그 기운이 간다고 보는데, 신장을 보하는 능력이 탁월한 검은깨나 검정콩등이 모발을 검게하고 탈모를 예방한다고 보는 것도 동일한 이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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